YOU CAN HAVE A BROAD SHOULDER

유쾌한 야수 김규식의 통쾌한 덤벨 운동법  

운동으로 만들 수 있는 몸의 변화 중 시각적으로 가장 극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신체 부위는 바로 어깨다. 넓은 어깨는 이성을 기대고 싶게 만들며 몸의 체형을 보완해주어 그 사람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바꿔준다. 완벽한 역삼각형 몸을 자랑하는 김규식 선수에게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어깨운동을 배워 ‘어깨깡패’로 거듭나보자.

글 김성민 사진 Chris J, 이동복 헤어·메이크업 라뷰티코아 

촬영협찬 코데즈콤바인, 트라이엄프, 스켈리도 장소협찬 머슬맥스튜디오

여성 모델 촬영도 아니었는데 유난히 촬영장에 웃음꽃이 가득 피었다. 특유의 유쾌함과 긍정 마인드로 가득 찬 김규식 선수 덕분이었다. 부스스한 머리에 남성미 가득한 수염이 거친 야수를 연상케 했지만, 이 남자, 알고 보니 몸 좋고, 성격 좋은 동네 형같은 느낌이다.

역삼각형 몸의 완벽한 아름다움, 피지크 선수 김규식

완벽한 역삼각형 몸의 아름다움을 경쟁하는 피지크 종목에서 활약 중인 김규식은 올해로 운동을 시작한 지 8년 차에 접어들었다. 체대에 진학해 25살부터 웨이트트레이닝을 시작한 그는 사실 빨간 트랙 위에서 뜨거운 땀방울을 흘리던 육상 꿈나무였다. 육상에 소질을 보였지만, 소위 말하는 ‘엘리트코스’를 걷진 않았다. 육상에 전념하기보다 일반고등학교를 거쳐 체대에 진학해 조금 더 포괄적으로 운동을 공부하며 웨이트트레이닝에 빠졌다. 많은 종목 중에서도 넓은 어깨와 등, 상대적으로 얇은 허리로 표현되는 역삼각형 대칭미에 매력을 느껴 피지크 종목을 선택했다. 지난해 9월 대구 두류공원 인라인 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맥스큐 모델 어워즈 인 대구’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피지크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알린 김규식 선수. 조만간 피지크 그랑프리로 <맥스큐>에 소개될 날이 머지않았음을 예상해본다.

운동에 관한 그의 두 가지 원칙

선수와 트레이너로 활동하는 김규식 선수가 꼽는 웨이트트레이닝의 두 가지 원칙은 ‘재미’와 ‘기본’이다. 다이어트 혹은 근육질 몸 등 저마다 자신의 목표를 위해 피트니스 센터를 찾지만 결국 운동 그 자체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면 오래 지속하기 힘들기 때문에 즐겁게 운동하는 것을 강조한다. 즐겁게 운동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유튜브에서 ‘꿀규’를 검색해보라. 화보에 가득 담지 못한 김규식 선수의 유쾌함을 엿볼 수 있다. 또 기본을 중요시하는 이유는 결국 운동의 최종 목표는 건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무거운 중량을 우선시하기보다 기본이 되는 자세와 자극에 집중해 부상을 예방하며 차근차근 강도를 높여가며 운동하는 것이 올바른 운동법이라는것이 그의 생각이다.

THE SHOULDER MAKES THE MAN 

역삼각형 몸을 위한 덤벨 숄더 트레이닝

덤벨을 이용한 웨이트트레이닝은 스스로 자세를 잡고 균형을 유지해야하는 프리 웨이트트레이닝에 속한다. 프리 웨이트를 하면 해당 운동부위 근육뿐만 아니라 주변의 보조근육까지 함께 발달하므로 머신 트레이닝으로는 단련할 수 없는 곳까지 단련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머신 트레이닝보다 고중량을 사용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고, 주변 근육이 충분히 단련되지 않은 상태라면 부상을 입을 위험도 있다. 하지만 덤벨을 이용한 운동의 최대 장점은 넒은 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아 집에서도 충분히 목표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는 점이다.

유쾌한 야수 김규식 선수의 어깨 운동법과 인터뷰가 궁금하다면

 <맥스큐> 2019년 2월호에서 만나보세요!

[출처] 맥스큐 MAX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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